제36회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4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박보생 시장과 최재성 김천마라톤클럽 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마라토너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20인 이상이 참가한 30여개의 단체팀과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참가자 대부분이 본인이 선택한 코스를 무리 없이 완주해 최근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마라톤이 특정선수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적인 스포츠임을 보여 주었다.
5Km, 10Km, 하프 등 3종목으로 구분된 경기에는 각각 1659명, 1297명, 817명이 참가해 5월의 화창한 날씨속에 소년체전을 위해 깨끗하게 정비된 김천 시가지를 마음껏 달렸으며 주최 측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농악대와 풍물놀이 등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완주 후에는 먹거리 장터에서 돼지고기와 막걸리, 두부 등을 푸짐하게 제공하여 김천의 후한 인심을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 은하수 봉사팀에서는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해 참가한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여자 하프 종합1위에 김천시 보건소에 근무하는 오숙정씨가 1시간 34분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하프 부문에는 구미사랑 마라톤 클럽의 김성호씨가 1시간 17분 4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편, 거리가 가장 먼 하프코스와 10Km 경기는 시차를 두고 출발한 참가자들이 정해진 코스를 돌아 종합운동장 결승점을 통과하게 되는 순간 전자칩에 의해 기록이 확인되어 순위확인을 위한 현장의 혼잡을 피할 수 있었으나 5Km 경기에는 전자칩을 사용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신현일 기자 kcshi@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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