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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공포…음식업소 울상 - 한국음식업구미시지부 홍보나서(사진 : 지부장 박 원 보)
 한국음식업 구미시지부(지부장 박원보)가 조류독감 공포가 확산되면서 관련 음식업소들이 타격을 입게되자 이를 경계하고 나섰다.
2004년 02월 16일(월) 04:5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벼룩을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는 것이다.
 음식업 지부에 따르면 우리의 지난친 조류독감 공포가 오히려 서민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박원보 지부장은 “ 조류독감이 발생한 후 우리나라의 경우 닭,오리에 대한 잘못된 공포심이 확산돼 관련산업이 붕괴 위기에 몰린 반면 일본과 미국은 정부와 정치권이 신속하게 대처해 불필요한 논란과 피해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과연 외국의 실정은 어떤가. 일본의 경우 조류독감이 발생한 이후 닭고기 소매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최근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격에 비해 오히려 1%정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도 양계농가와 보건 당국간 전염병 초기 대응 체제가 잘 갖춰져 있고, 미국 소비자들이 이를 신뢰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의 경우는 조류 독감 발생 이후 국민에게 관련 육류의 안전성을 알리고 원할한 소비를 유지하는데도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과연 조류 독감은 인체에 그만큼 유해한가.
 관련 과학자들에 따르면 “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열에 매우 약해 섭씨 75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사멸된다.”며 “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묻은 닭이더라도 열을 가해 조리한 상태라면 의학적으로 조류독감에 감염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달걀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는 알에 존재할수 없으며, 게다가 조류독감에 걸린 닭은 아예 산란을 못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분석결과이다.
 박지부장은 “ 끓는 물에 바이러스는 바로 죽기 때문에 우리의 지나친 조류독감 공포가 오히려 더큰 부작용을 불러오고 있다.”며“ 닭고기 관련 음식업소를 이용해도 문제가 없음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과잉반응이 오히려 문제다.”고 말했다.
〈서일주기자seo@kbjungbu.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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