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올해 “2007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열차의 편리함과 유익함을 제공하고 기차여행의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새로운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서울, 경기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GO GO 경북 주말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철도여행은 열차를 이용하여 경북의 주요 명소, 체험, 축제 등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기획상품으로 6월 9일, 10일(1박 2일) 경주, 청도, 고령지역을 첫 일정으로 수도권 관광객 3백명 정도를 모집하여 실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10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번 경북도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 철도 관련 여행사를 초청하여 철도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경주, 안동, 영덕 등 10개 시군을 연계한 15개 테마별 여행상품을 당일코스, 무박 2일 코스, 1박 2일 코스로 나눠져 있으며 아울러, 참가 여행객의 경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에서 철도공사의 열차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고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시·군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이번 열차 테마여행의 상품성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운행할 Lady Bird(일명 딱정벌레) 테마열차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특수 제작한 것이며 경북에서는 처음 운행되는 열차로 앞뒤 전망실, 카페·이벤트실, 일반객실 등 총 9량으로 총 3백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첫번째 시행코스는 경주, 청도, 고령지역으로 경주 첫 번째 코스는 낮에는 천마총, 계림, 안압지 등의 시가지 주요 유적지를 답사한다,
저녁에는 야간달빛 아래 천년왕국의 신비감을 체험하기 위해 황룡사지, 분황사지에서 국악공연, 탑돌이, 다도시연 등의『달빛신라역사기행』을 하고 경주 두 번째 코스는 국내유일의 석굴사원이자 불교전통 수련법인 골굴사에서 선무도 체험, 발우공양, 예불체험, 다도 등의 ‘골굴사 템플스테이’를 하고 다음날 동해안의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의 유적지를 답사한다.
세 번째 청도, 고령 코스는 국내 최대 비구니 승가대학 운문사, 감물염색·다듬이 난타 등의 천연염색(반시촌)체험, 작은 음악회와 감 와인터널 그리고 청정 한재 미나리 단지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청도용암온천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은 고령으로 이동하여 철의 제국 대가야 고분군과 대가야 박물관, 우륵박물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개실마을에서 전통고택 답사와 엿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하고 시골밥상으로 중식을 한 후 일정을 마친다
이밖에 주요 테마코스는 7월에는 경북의 북부권인 영주, 청송지역으로 주산지, 주왕산, 옹기체험 그리고 부석사, 소수서원을 연계한 문학기행과 8월에는 영주, 영덕, 울진지역으로 해맞이 공원, 풍력발전단지, 불영계곡과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견학한다
10월에는 당일 코스로 안동재래시장을 연계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행, 문경철로자전거를 연계한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 영주·청송의 부석사 사과따기 체험을 한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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