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선산읍 내고리 지역주민들이 삶의 의욕을 불어넣어 준 공로자들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2004년 02월 16일(월) 05:07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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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내고리 새마을 회관 앞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모임에서는 태풍 피해 대책위원회 활동 보고 및 대책 위원회 해단식, 공로자 감사패 수여등 지역민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하며 화합의 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03년 9월 내고리 일대 침수피해에 맞서 내고리 수해대책위원회 이성기 위원장과 배선호 리장등 회원들은 각계각층을 방문 협조와 항의로서 대책 세우기에 분주했었다.
그 결과, 내고천, 내고들 수문공사, 뒤뜸천 옹벽철거 정비, 내고 1,2리 용배수로 정비, 농로포장, 농수로 정비등 침수지역 55ha에 대한 보상금 1억2천여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피해의 아픔보다 특정인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 공로자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구미시 김경배 복지환경국장, 선산출장소 이정효 농지계장, 선산읍사무소 건설계 박윤근씨에게 남다른 수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등 수상자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날 김경배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감사드리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뿐, 부끄러운 상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내고리 주민들은 태풍 피해로 인해 아픔과 절망으로부터 큰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준 참석자들에게 고아움을 아끼지 않는등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켰다.
한편, 내고리 주민들의 올 한해 숙원 사업으로 경로당 건립과 마을 입구 2km 구간의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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