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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재배 담근먹이용 랩 “인기 짱”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및 고급육 생산 기대
시, 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조성 계획
2007년 06월 20일(수) 06:13 [경북중부신문]
 
 지역 축산 농가들이 한미 FTA 타결 등에 따른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조사료 생산 단지를 확대 조성해 한우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사료 재배 방법의 일환인 담근먹이용 랩(생초를 원기둥으로 말아 비닐 랩으로 묶음)사용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가축에게 소화율을 높이는 등 다즙성, 연질성, 향미가 향상되어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양질 조사료 생산단지 농가들을 대상으로 담근먹이용 랩 구입 비용 일부를 지원,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 재배 단지 보유자 선산읍 원리 장영익씨는 “담근먹이용 랩으로 생산된 조사료는 건조과정에서 햇빛과 강우로 인해 사료의 가치와 기호성이 감소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장기간 보관하면서 가축에게 꾸준히 조사료를 급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히고, “고급육 생산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담근먹이용 랩에 따른 장비가격이 비싸 일부 농업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반면,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고, “한우 고급육 생산 차원에서 구미시와 축협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현재 양질 조사료 80여 농가 약 200ha가 조성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품질 고급화, 조사료 생산을 통한 생산비 절감, 경북한우 클러스터사업 참여 농가확대로 구미 한우 브랜드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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