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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원천 무효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이장우 회장 “한미 FTA는 완전개방이자 굴욕적 협상이다”
2007년 06월 27일(수) 05:4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사진설명] 지난 2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한농연 제2차 총궐기대회에 구미시농업경영인 회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회장 이장우) 회원 120여명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한농연 제2차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한미 FTA 원천 무효를 고수했다.
 이날 행사는 6월30일 예정된 한미 양국 정상의 협정문 서명을 앞두고 한미 FTA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끝까지 비준저지에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회장 노재옥) 회원들도 동참했다. 한미 FTA는 지난 4월2일 협상타결이후 6월중 양국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9월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가 총궐기대회에 힘을 가세해 농업의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회원들은 한미 FTA가 농업말살 협상이고, 농산물 협상 대상 1531개 품목 가운데 쌀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에 대한 관세가 전부 철폐됐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쇄도하다.
 이장우 회장은 “한미 FTA는 전 세계 FTA 사상 유례 없는 완전 개방이자 굴욕적 협상이다”며, “미국은 새 통상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지난 21, 22일 추가 협상을 펼치는 반면 우리정부는 국회가 됐든 농민이 됐든 반대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는 국민 식량주권과 식품안전권의 핵심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는 각오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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