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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사정 위원회 상설기구 구성해야
상황 발생해야 2∼3시간 전에 연락 대책 회의
상설지구 통해 실업예방 절실
2007년 07월 04일(수) 05:17 [경북중부신문]
 
 최근 들어 구미공단의 인적 구조조정이 가시화 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가운데 지역 노사정위원회의 상설기구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일이 터지면 일시적으로 기관장들을 소집하는 기존의 형태에서 탈피, 상설 기구 조직을 통해 사후약방문이 아닌 예방기능을 담당하자는 것.
 실업 관련 지원을 실시하는 노동부는 구인·구직을 포함해 재취업에 관한 업무를 보고 있지만 실업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 기능을 없는 실정이고 구미시도 기업사랑본부를 만들었지만 기존 투자통상과 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되면서 지역 노사정위원회의 상설 기구화는 현재의 구미 실정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미시장의 산하 조직 기구가 아닌 지역 기관단체 협의회 성격으로 구성해 자발적으로 각 기관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여기서 채택되는 대책에 대해 집행할 수 있는 권한도 동시에 부여될 경우 지역 노사업무 및 실업문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노사정위원회 구성은 제 3대 구미시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한 사안으로 그동안 민주노총의 가입 거부 및 사회단체의 참여범위를 놓고 논란을 거듭하면서 사실상 사문화 된 조례나 다름없다.
 한국노총 구미지부와 경북경영자총협회는 노사정위원회의 상설기구화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공단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근로자 대표단체와 경영자 대표단체 및 기관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머리를 맞대면 효율적인 대책 도출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 관계자는 “구미공단의 중요 지표는 생산과 수출보다는 근로자의 수가 되어야 한다”면서 “아무런 대책 없이 바라보기 보다는 노사정위원회의 상설 기구화를 통해 예방기능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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