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2006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월 대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며(1월 -2.7%, 2월 1.1%, 3월 0.8%, 4월 11.7%, 5월 9.7%, 6월 14.9%) 158억39백만불로 전년 동기(150억5백만불) 대비 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6월 수출은 319억32백만불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고 누계액으로는 1,781억48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6년 1월 이후 17개월만에 구미지역 수출증가율이 전국 증가율을 상회한 것이다. 수출이 5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역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제품이 14.3%가 증가하고, 감소를 보였던 광학제품이 16.7% 증가세로 반전한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2006년 12월 925.8원까지 하락한 환율이 2007년 1/4분기 환율이 다소 상승세를 보이면서 5~6월의 증가세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누계 대비 증가폭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역별로는 대개도국 수출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 대 개도권 수출비중이 56.8%에서 58.1%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구미지역의 상반기 현재 수입실적은 누계 대비 수입실적은 53억59백만불로 전년 동기(52억45백만불) 대비 2.2%가 증가했다.
환율의 하락 기조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증가한 것은 지역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하여 해외 부품조달을 늘린대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전자부품(누계 대비 7.5% 증가), 비금속제품(누계 대비 11.4% 증가)의 동남아(누계 대비 8.4% 증가), 중국(누계 대비 20.5% 증가), 미국(누계 대비 12.6% 증가), 중남미(누계 대비 6.8% 증가) 조달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중소전자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남지역으로부터 수입비중은 32.6%로 전년 동기(30.7%) 대비 1.8P가 증가하였으며, 일본을 제치고 지역의 최대 수입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상반기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104억59백만불로 전년(97억58백만불) 대비 7.2%가 증가하였으며, 전국 무역수지흑자 83억96백만불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구미를 제외한 전국은 무역 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음. 이러한 무역수지 흑자는 전자(70.4%), 광학(82.9%), 섬유(95.7%)에서 제조업 평균(65%)이상의 외화가득률에 거둔데서 기인하고 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2006년 12월 925.8원까지 하락한 환율이 2007년 1/4분기 환율이 다소 상승세를 보이면서 5∼6월의 수출 증가세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1/4분기 다소 안정세를 보였던 환율이 5월 927.4원, 6월 928.2원으로 지역 수출업체들의 경영계획 수립 환율 924.4에 근접하고 있고, 최근 환율이 920원대 이하로 떨어져 향후 수출전망을 불투명하게 하고 있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율의 상향안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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