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환송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중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해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가족 17가족 57명에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모국방문 대상가족 선정증”을 전달하고 이들의 모국방문을 축하했으며 김지사는 “모국을 방문해 포근한 부모님 사랑을 많이 받고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더욱 힘내서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여행경비와 방문선물(주방용품)을 전달하고 “대구은행은 사회적 책임(CSR)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의 체육, 문화, 예술, 장학, 복지 등 사업에 당기순이익의 4%수준인 96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환송행사는 경상북도가 대구은행 및 경상북도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모범적으로 정착한 23가정(시군당 1가정), 88명(부부45, 자녀41, 시모2)을 지난 7월말 선정했고 환송행사를 통해 여행경비(세대당 2백만원, 총4천6백만원)와 선물을 전달하고 모국방문에 대한 안내와 설명회를 겸했다.
모국방문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2004년 1월 1일 이전(입국 3년 6월이상)에 입국했고 그동안 모국방문을 한번도 못하였거나 오래된 가정 중 저소득·장애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 시부모 부양가정 등을 우선 선정했으며 출신 모국별로 보면 필리핀 10, 중국 3, 일본 3, 베트남 2, 우즈베키스탄 1명이다.
실제 모국방문은 가족별로 원하는 시기에 이루어지게 되며 오는 20일 상주시 인평동에 거주하는 BUASEN HEIDIP(필리핀, 32세)씨 가족 5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것을 시작으로 12월 29일 경주시 마동에 거주하는 혼타 테루미(39,일본) 가족 4명이 출발해 이듬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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