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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인도를 어찌할꼬”
금오산 4거리 다리 한쪽만 튀어나와
봉곡동 현대아파트 부근 인도 없어
2007년 08월 16일(목) 05:0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듀클라스 아파트 인근인 금오산 사거리 다리.
 이 곳은 누가 봐도 이상한 형태를 하고 있다. 듀클라스에서 오른쪽의 다리는 말끔하게 정리돼 있는데 왼쪽의 다리는 기존 형태 그대로인 상황이다.
 듀클라스가 도로를 확장해 기부채납 하면서 한 쪽 다리만을 정리하고 나머지 한 쪽은 손도 대지 않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앞의 도로는 시원하게 뚫린 것이 아니라 뭔가 막혀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차선폭이 듀클라스 앞 도로와 현저하게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 봉곡동 현대아파트 인도도 금오산 사거리 다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인도를 기부채납하면서 아파트에 인접한 상가지역은 인도를 확보하지 않아 상가지역에는 인도가 없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구미시의 행정이 제 기능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은 지적이다.
 어차피 기부채납을 받을 바엔  구미시가 좀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했었다는 지적인 것.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기이한 형태의 다리와 인도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당연히 이 곳에는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들은 근본적으로 주거 밀집지역에는 초기 설계 작업시 사고 위험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하지만 구미시의 무관심 속에 보행자 안전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와 인도를 담당하는 구미시 건설과는 앞으로 이와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때에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이한 인도와 도로가 생겨나는 것을 방지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중부신문
 교량 경계부분이 도로와 맞물려 차량 교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들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봉곡동 현대아파트 부근)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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