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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만 발전하면 지방은 어떻게 살라고”
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
한국노총 경북본부
2007년 08월 29일(수) 12:4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한국노총 경북본부(의장 이명희)가 수도권 집중화를 반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1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할 의지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운동과 관련 노총 경북본부는 범 도민의 참여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회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본부는 수도권은 국토 면적이 11.8%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48.4%, 경제사회문화의 중추기능은 80%가 집중되어 극심한 불균형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출범 초기“선 지방 육성, 후 수도권의 계획적 관리”라는 균형발전 정책의 방침을 정해 놓고도 수도권내 공장 신·증설 허용기간을 연장하는 “기업 환경 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추가 신도시 개발 등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계속 발표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화를 막기 위해 제정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하여 인구집중 유발시설인 학교·공장의 설립이 가능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더는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로 비수도권은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기업 이전의 폐해와 함께 경기침체 등으로 생활기반이 무너지고 지역공동화 현상으로 생활여건이 점점 더 피폐해 지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노총 경북본부는 생존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1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도권의 집중화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김인배)도 각 회원노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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