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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교각 “환경친화마을 망친다”
선산읍 내고2리, 도공에 교각 도색 요청 서한
34개 교각 마을 경관 훼손
2007년 09월 05일(수) 05:4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선산읍 내고2리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위치 한 중부내륙고속도로 교각들이 마을 경관을 헤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에 그림 등 도안으로 교각을 도색 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내고2리가 마을환경 가꾸기 일환으로 2007년도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된데 따른 주민들의 주문사항으로 도색되지 않은 교각들이 사업 취지를 훼손시켜 환경친화마을 이미지를 실추시킬 우려가 높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마을 입구에 설치된 교각수는 총 34개.
 주민들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구미시 신평동 육교 부근과 도량동 입구 교각, 김천시 관내 도색되어 있는 교각들의 사례로 설득력을 얻으면서 마을 교각 도색 요청 움직임에 힘을 가세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고2리 배선호 리장은 한국도로공사측에 교각 도색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접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배선호 리장은 “도색되지 않은 교각들이 환경친화마을 사업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는 꼴이 되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측과 경상북도, 구미시 등 관계기관의 관심과 배려,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주민서명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산읍 내고2리는 전 주민의 높은 환경의식을 바탕으로 환경개선을 솔선 실천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 경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 7월19일 경북도로부터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됐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사진설명 :환경친화마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선산읍 내고2리 마을입구 고속도로 교각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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