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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마무리 불구 -일부 담당은 공석 방치-
명확한 채용기준 선행돼야
불협화음 보다 의욕 상실
2007년 09월 12일(수) 04:56 [경북중부신문]
 
 구미시가 최근 인사에 앞서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담당의 경우 공석으로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구미시 기구상 공석인 담당은 선산보건소장 및 홍보담당관실 미디어저널담당,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담당 등이다.
 선산보건소장은 현재 대상자를 선정, 신원조회를 의뢰해 놓은 상태로 조만간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미디어저널담당과 공연기획담당 채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두 담당은 별정 6급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별정 7급이 그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
 물론, 이 두 담당을 그대로 비워놓았다고 해서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별정 6급의 담당을 확보해 놓은 만큼 자리에 접합한 인물을 배치,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더 많은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시 관계자는 별정직과 관련된 문제는 구미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도 관내 타 시군과도 관계가 되는 만큼 별정 6급의 채용이 쉬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현재 구미시청내에 14명의 별정 7급이 근무하고 있는데 충분한 고민 없이 채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시 관계자의 지적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이 두 담당의 채용과 관련, 명확한 채용기준만 정해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적극적이지 못한 행정업무자세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별정직의 경우 현 직급에서 상위직급으로 그대로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직급은 현 직급을 그만두고 새로 채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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