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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후보 확정
2위 손후보와 표차 5만표 가량 차이
범여권 단일화 급물살 전망
2007년 10월 17일(수) 05:4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로 정동영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미 대선 후보로 결정된 한나랑 이명박 후보와 정 동영 후보가 대통령을 놓고 한 판의 대결구도가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4일 전국 8곳에서 동시에 치러진 선거에서 정동영 후보는 2위 손학규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고 승리를 차지했다.
 전체 표수에서 2위와의 표차를 5만표 가까이 앞서며 경선에서 확실하게 이긴 것.
 지난 15일 최종 득표 결과 발표에서 정동영 후보는 지역경선에서 13만 2996표를 얻어 8만1243표를 얻은 2위 손학규를 앞서고, 여론조사에서도 2만 1850표를 얻어 1만 7525표를 얻은 손 후보를 눌렀다.
 모바일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6만 2138표를 얻어 7만 31표를 얻은 손 후보에 7천여표 가량 졌다.
 정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범 여권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 등이 범여권 단일화를 놓고 또 한번의 결전을 벌이는 것.
 11월 중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단일화에서 정 후보 중심의 단일화로 결정될 경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의 양강구도 체계가 확립되지만 단일화가 삐걱거릴 경우에는 범여권의 본선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준 플레이오프는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끼리, 플레이오프는 범여권 후보끼리 치러질 것이 분명해 최종 결승전은 범여권과 한나라당의 구도로 짜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평소 주장했던 대로 “대통합론”을 적극적으로 범여권에 전파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범 여권의 대통합은 큰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 한 양강구도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경북지역 경선 전자투표에서는 손후보가 1531표, 정동영 후보 1346표, 이해찬 후보가 992표를 얻었다. 구미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178표, 이해찬 후보가 157표, 손학규 후보가 73표를 획득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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