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촌은 지금 200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이다.
올해 처음 실시된 2007년산 구미시 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지난 12일 선산읍 화조리 농협창고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흥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출장소장 및 임춘구· 우진석 시의원, 황종호 선산농협 조합장, 김인종 선산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되었다.
이날 현장 분위기는 이른 새벽부터 지역 농업인들이 1년동안 정성 들여 지은 건조벼를 창고 앞마당에 잔뜩 쌓아놓고 검사원들의 판정을 기다리는 모습들로 행사장을 가득 매웠다.
선산읍 새마을부녀회와 선산농협에서는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국밥과 떡, 차를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모인 농업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농업인들을 위로격려 했다.
이날 화조 창고 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구미지역 총 110,872포대(40kg)중 2,687포대이며, 시에서 추천한 일품벼, 동진1호벼, 새추정벼가 수매 되었다.
등급별 매입가격은 건조벼 특등품은 50,050원, 1등품 48,450원, 2등품 46,300원, 3등품 41,210원으로 우선 지급되며, 결정가격은 올 10∼12월중 산지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으로 내년 1월에 정산 지급된다.
특히,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전수조사 검사에서 표본추출검사 제도로 변경되어 농업인들의 검사 대기 시간을 훨씬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산출장소 유통축산과 양정관리 조광래 담당은 “구미시는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순수시비로 공공비축미 PP포대 16만매를 구입해 농가에 지원했다”고 밝히고, “농가에 생산된 미곡의 조제와 건조 등을 기준에 맞도록 지도해 상위등급을 받아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고품질쌀 생산 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사진설명 : 지난 12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미곡등급 판정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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