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예강1리 새마을문고(회장 노옥미)가 지역 최초로 원예치료 전시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문고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타 문고 같은 경우는 발표회 수준의 행사로 그치는데 비해 예강1리 새마을문고 전시회는 자연에서 인생을 배우는 추억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예강1리 새마을문고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 행사는 정경천 원예치료사를 중심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평소 배운 학습 실력을 발휘해 출품작을 전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학생들에게 학습효과 배가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는 호평과 함께 새마을문고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이다.
문고 후원회 김광식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예강1리 새마을문고 발전을 가져왔으며 특히, 정경천 원예치료사의 열정적인 봉사가 있었기 때문에 문고 사상 처음으로 전시회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자연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는 원예치료 수업은 1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소액의 수업료를 부과하고 학습에 참여하고 있지만, 재료비 등의 비용부담은 정경천 원예치료사의 몫이다.
그러나, 정 치료사는 “봉사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구미는 평생교육도시로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쉬지 않고 배워서 봉사하고 싶다”는 심정을 밝히고, 힘듬을 뒤로 한 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전시된 출품작은 수경재배, 테라리움, 천연염색, 씨앗 꼴라구, 감꽃 목걸이, 감자화분, 토마토 샌드위치, 무심기, 국화차, 수경재배, 휴대폰고리 등 20여 종류가 전시 되었다.
전시회를 마련한 정경천 치료사는 “앞으로 어린이 뿐만아니라 중년 어르신들에게도 원예치료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문고가 문화센터로 발전 변모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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