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승격과 발맞추어 설립된 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서신교)가 30주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금고로 성장할 것임을 천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중앙새마을금고 서신교 이사장은 “신평·비산·광평지역 새마을금고를 통합한 중앙새마을금고는 재 창립의 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민 금융기관 리더의 한 복판에는 중앙새마을금고가 자리 잡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이 밝힌 대로 중앙새마을금고의 30년 역사는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회원 및 고객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이 밑바탕을 든든히 받힌 가운데 환경변화에 적절한 대응을 하면서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30년을 영위한 기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유도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인 점을 감안할 때 중앙새마을금고의 창립 30주년은 구미의 자랑거리로 받아들여져도 과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지난 2000년 신평·비산·광평 금고가 통합돼 탄생한 중앙새마을금고는 경북지역 162개 금고 중 자산규모에서 3위를 차지, 지역에서는 서민금융협동조합의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자산규모는 865억원이고 회원도 2만 5천명에 달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서민금고로 평가받고 있는 것.
77년 창립총회 당시 회원 48명, 자산 9만 6천원으로 탄생한 금고가 회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1천억원의 자산 규모를 내다보는 지역 대표 금고로 성장한 것이다.
2001년 현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신축회관을 준공한 중앙새마을금고는 2006년 공제 1천억원을 달성하고 1천억원의 자산 달성을 위해 집행부와 회원들이 똘똘 뭉쳐 최고의 금고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에 제 13대 이사장에 취임한 서신교 이사장은 “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 최고의 금고를 뛰어넘어 경북에서도 선도하는 금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과 고객들은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집행부를 채찍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립 30주년 행사는 당초 23일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휴무 관계로 이틀 앞당겨 21일 실시됐다. 이날 행사의 큰 의미를 축하해 주기 위해 김성조 국회의원, 백천봉 도의원, 윤창욱 도의원, 김익수 시의원, 구자근 시의원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회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중앙새마을금고는 신평2동에 위치한 신평지점을 오는 31일 신평 2동 구 동사무소 옆으로 이전, 고객과 회원들의 서비스 제고를 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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