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의 애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어온 ‘한국형 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의 관리운영방법이 국내 최초 독창적인 사업관리모델로 공식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지난해 12월 27일 지리적으로 근접한 산학연 혁신주체간의 긴밀한 대면접촉과 상호신뢰를 통한 현장 중심의 네트워킹 활동으로 기업 애로를 발굴하고 해결을 지원해온 한국형 산업단지클러스터의 사업관리 및 운영모델인 ‘미니클러스터 관리시스템 및 방법’이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추진의 독창적인 현장운영 모델인 ‘미니클러스터’는 산업체가 중심이 된 산학연간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대면접촉과 정보교류를 통해 다양한 클러스터 시너지 효과들을 도모하고자 고안된 한국형 산학협력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현재 전국 7개 산업단지클러스터에 1800여개 기업회원과 1700여명의 전문가풀로 이뤄진 36개의 기술·업종별 미니클러스터가 있으며 지난 3년간 1만여건의 기술교류, 현장방문, 기술컨설팅 등의 미니클러스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경영일반, R&D, 자금, 인력, 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시급한 현장과제 3644건을 발굴하고, 그 중 2940여건의 과제해결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단공의 40여년 산업단지 관리 전문 노하우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기업 지원 서비스 아이디어가 반영된 ‘미니클러스터 관리시스템'은 △미니클러스터 운영 모듈 △미니클러스터 활동 모듈 △과제 및 성과관리 모듈 등 3개 모듈로 구성되어, 모듈간의 상호 연계를 통해 후속 과제를 발굴·지원하여 기업가치사슬 전주기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의 현장 밀착형 연속 프로세스(미니클러스터 구성-네트워킹-현장과제 발굴·선정-과제 해결 지원)를 통해 생성되는 회원 및 네트워크 활동관리, 애로과제 해결지원, 후속활동, R&D과제의 사업화 실적 등 미니클러스터 활동 전반에 대한 실적과 성과 정보를 실시간 관리·분석·피드백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사업 관리운영 모델이다.
이번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관리운영시스템에 대한 특허는 지난 18일 클러스터사업의 ‘구축시스템’이 국제적인 품질경영인증인 ISO9001 획득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받은데 연이어 이뤄져 경쟁력있는 한국형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대내외 산학협력사업의 표준 관리모델로써 확산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달 27일 클러스터 사업의 대상단지로 추가 지정된 인천 남동산업단지 등 다섯 곳의 산업단지에도 특허받은 클러스터 관리운영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칠두 이사장은 “이번 특허는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이 ISO9001인증을 받은 구축시스템은 물론 미니클러스터 관리운영시스템에서도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히고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한국형 클러스터 구축과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클러스터 구축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