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EAP협회(회장 채정호)는 2007년 9월부터 노동부 부처공모형 사회적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근로가족을 위한 ‘희망나눔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전국 8개 지역 주요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11개 희망나눔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실시중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EAP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중소기업들은 여건상 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한국EAP협회와 노동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 뜻을 모아 근로자들에게 EA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나눔센터에서 제공하는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서비스는 사소한 문제부터 깊이 있는 상담까지 해결에 적합한 방법을 알려주는 심부름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어 근로자 한사람을 도울 수 있는 포탈게이트라 할 수 있다.
2007년 11월 1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구미시 공단동 164번지)에 개설한 구미 희망나눔센터는 종사자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모든 고민거리에 대한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해결을 목표로 전인적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으며, 7명의 EAP전문가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경력개발, 직업상담, 약물중독, 가족생활, 자녀양육, 직무스트레스, 업무성과, 법률, 재무, 의료컨설팅 등에 관한 상담 및 근로자종합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하여 HRV희망지수측정검사(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실시함으로서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2008년 1월 16일에는 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수요혁신마당’시간을 통해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근로자 심리상담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EAP협회 고객사로 등록 하여야하며, 등록된 기업의 소속 근로자와 직계가족에 한하여 전화상담, 이메일상담, 대면상담을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많은 비용부담과 업무시간낭비 등의 이유로 근로복지서비스 지원이 어렵게 느껴졌던 중소기업 기업주들에게는 방문상담, 직원교육실시, 직무스트레스관리 등의 전반적 근로자종합지원프로그램이 반가운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EAP서비스는 조직에 고용된 근로자가 겪는 직무스트레스나 어려움을 파악하여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를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에는 직장인의 회사를 향한 신뢰와 애사심을 증가시켜 조직력과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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