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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과열, 혼탁
회원 아닌 대의원 선거가 원인, 관리기관 마련돼야
2008년 01월 23일(수) 02:29 [경북중부신문]
 
 최근 지역에서 실시되고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과열, 혼탁 양상을 띄고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단독 입후보자가 신청한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금고 이사장 선거가 상호 비방은 물론 금권 선거로 얼룩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지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특히, 형곡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선거가 아니라 대의원만 참여하는 선거로 치루어지기 때문에 혼탁선거를 더욱 부축이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대부분의 새마을금고가 1백여명의 대의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의 표심만 잡으면 당선이 가능해 금권선거를 더욱 부축이고 있다고 금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또, 지역 시의원이나 농협조합장, 축협조합장 등의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는 것과 달리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관리하는 곳이 없는 것도 이 같은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 대의원들 사이에는 누가 얼마를 이번 선거에 썼기 때문에 당선될 것이다. 누구는 얼마밖에 썼지 때문에 당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누구와 누가 단합을 해 누구를 밀어주기로 했고 이후 특정 자리를 보장받았다는 등 혼탁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선거가 있는 지역은 선거후유증 역시, 심각하다.
 보다 나은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이사장을 선출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깨끗한 선거문화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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