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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의원+예비후보 등록만 벌써 4명
한나라당 공천이 \"열쇠\"
후보마다 전문성 내세워 출사표
2008년 01월 23일(수) 05:0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제18대 총선 구미을선거구 출마예상자


 4월 9일 실시되는 제 18대 총선을 앞두고 구미을 선거구 출마예상자들의 모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구미을 선거구의 출마예상자들은 대체적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여기에 이회창 신당인 자유신당 후보와 민주노동당 후보가 일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구미을 선거구에는 22일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박해식 전 부장판사와 김연호 국제변호사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고 무소속의 임경만 전 시의원과 민주노동당 최근성 경북도당 위원장이 예비등록을 마친 상태다.

 아직까지 김태환 국회의원이 예비등록을 하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유일한 여성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정임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예상출마자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허성우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 감사원 제 1국 및 국책사업 감사단에 근무한 이규건 박사, 이용석 경북도의원이 이번 총선에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송희 구미 1신문 및 대경타임즈 총괄 사장은 자유신당 공천을 희망하면서도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번 구미을선거구는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재선을 노리는 김태환 국회의원에게 박해식 전 부장판사와 김연호 국제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며 이정임 구미시의회 의원과 이용석 경북도의원도 강력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허성우 전 한나라당 부대변인과 이규건 박사도 총선때 이름이 오르내리는 무시할 수 없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 중부신문
 김태환 의원은 국책사업 유치 등 구미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 김윤환 의원의 친동생이라는 점도 일정정도 후광을 업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과학 연구단지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확장공사에 김 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지역민들에게 평가되면서 국책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골프장 폭행 및 국정감사 룸살롱 파문을 일으킨 전력을 가지고 있어 타 후보자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 중부신문
 김연호 국제변호사는 한나라당 법률지원 부단장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은 경력을 내세우며 공천에 자신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실리콘유방확대수술 대미집단소송에서 소송대리인을 맡으면서 인정받은 능력도 강조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의 정부는 능력과 결과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과거의 구태를 벗고 새로운 리더십과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지역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변호사는 총선 때 지역을 찾고 총선이 지난 후에는 지역에 관심을 덜 보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시민들의 인식을 탈피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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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식 전 부장판사는 법조계에서는 ‘박식해’라는 별명으로 회자되고 있다.
 박 전 부장판사는 “정치는 밝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새로운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20년간 법조계에서 익힌 전문성과 능력을 구미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 전 부장판사는 제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공익법무분과 상임위원을 역임하면서 대선 승리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전 부장판사는 “술한잔의 의미”에 대해 명 판결로 각종 매스컴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역을 떠난 이후 돌아온 시점이 총선과 맞물리면서 지역민의 여론과 구미가 나아갈 방향 등 지역사정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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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만 전 시의원은 구미시의회 3선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전 시의원은 “시의원 경력을 강조하면서 구미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문제점을 개선해 구미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자신이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구미공단에서 근로자로 일하면서 근로자의 애환을 잘알고 근로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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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성 민주노동당 경북도당 위원장도 지난해 12월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향하고 있다.
 5.31 지방선거에 구미시장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 위원장은 “노동자 서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또,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구미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줄곧 한길을 파온 정치인으로 시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통합신당후보로는 추병직 전 장관이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본인은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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