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중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26억91백만불로 전년 동월(20억91백만불) 대비 28.7%가 증가, 11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6개월만에 수출이 30억불을 밑돌았으며, 연간 수출실적은 349억70백만불로 전년동기(305억45백만불) 대비 14.5%가 증가하였다.
반면 전국은 12월이 333억37백만불로 전년 동월(297억74백만불) 대비 14.3% 증가하였으며, 연간 수출실적은 3,698억백71백만불로 전년 3,259억85백만불 대비 14.1%가 증가하였다.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구미공단의 주력인 전자제품의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이와 함께 수출기업들이 생존을 위해서 강력한 인적 구조조정과 함께 유지보수계획 전면 재수립, 원부자재 구매원가 절감을 통한 “한계원가 도전” 등으로 환율변동에 적극 대처한데서 기인하고 있다. (2007년 경영 계획 환율 수립 : 924.4원, 2007년 연평균 환율 929.2원)
4개월 연속 구미지역의 수출 증가율이 전국증가율을 상회 하였으며, 여기에 힘입어 3년만에 구미의 수출증가율이 전국 증가율을 상회하였다.(구미 : 14.5%, 전국 : 14.1%)
한편 구미지역의 12월중 수입은 8억54백만불로 전년 동월(8억52백만불)대비 강보합, 누계 대비 수입실적은 114억27백만불로 전년 동기(108억77백만불) 대비 5.0%가 증가하였으며, 환율의 하락 기조속에서도 수입이 증가한 것은 지역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하여 해외 부품조달을 늘린대서 기인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의 수입비중은 34.8%로 전년 동기 (30.9%)대비 3.9%P가 증가, 일본을 제치고 지역의 최대 수입시장으로 부상하여, 범용전자부품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환율동향은 2007년 10월 914.8원, 11월 918.8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환율이 12월 930.8원, 2008년 1월 942.1원으로 상승, 올해 수출기업들의 경영계획 환율 912.2원을 상회하고 있어 향후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 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235억23백만불로 전년(196억62백만불) 대비 19.6%가 증가하였으며, 전국 무역수지흑자 135억57백만불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구미를 제외한 전국은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무역수지 흑자는 전자(70.2%), 광학(84.2%), 섬유(96.7%)에서 제조업 평균(65%)이상의 외화가득률을 거둔대서 기인하고 있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올해 들어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가격 상승이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수출이 증가세를 계속하여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율의 상향안정세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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