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수출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일본 업체들과 경쟁을 벌이는 등 일본이 최대 경쟁 상대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에 이어 대만도 경쟁상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가 지난해 12월 55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품의 경쟁상대국 및 경쟁력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수출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경쟁상대국은 일본 26.9%, 중국 26.3%, 대만 15.7%, 미국 10.6%, 유럽연합 10.3%, 동남아 5.8% 순으로 일본, 중국이 최대 경쟁상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경쟁상대국이 다양화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쟁상태는 치열한 경쟁상태에 있다 68.5%, 약간 경쟁상태에 있다 27.8%, 경쟁이 거의 없다 2.0%로 전년대비 치열한 경쟁상태의 비중이 다소 줄고 약간 경쟁상태에 있다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
이러한 경쟁상태는 중국 및 후발 개도국의 급부상,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 등으로 날이 갈수록 더욱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 수출업체가 느끼고 있는 수출상품의 국제경쟁력 면에서의 장점은 품질 58.6%, 가격 32.8%, 브랜드(상표) 6.9%, 디자인 1.7% 순으로 품질 및 브랜드(상표)의 비중이 점차 제고되고 있으며, 반면 취약점은 가격 50.0%, 품질 17.9%, AS 16.1%, 브랜드 14.3% 순으로 A/S의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
주요 수출지역은 중국 21.7%, 동남아 16.2%, 유럽연합 15.3%, 일본 15.0%, 미국 10.5%, 중동 7.3% 순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지역이 최대 수출주요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전년 대비 수출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유럽연합 19.4%, 중국 18.0%, 일본 14.9%, 동남아 12.8%, 미국 9.0%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해외시장에서 경쟁상대국중 일본의 비중이 제고(05년 19.1%, 06년 18.8%, 07년 26.9%)되고 있어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고부가 차별화제품개발 등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고도화와 부품, 소재, 장비산업의 육성 과 중국 경제의 부상에 대비 보완적인 제품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현근기자 doiji123@hanmail.net
방재철 기자 bjc714@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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