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일선 학교와 자치단체가 육상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역 중학교가 우수선 발굴 육성으로 지역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구미시 형곡2동 금오산 도립공원 산자락에 위치한 형곡중학교.
형곡중은 1990년 개교 이래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열성적인 노력으로 수많은 인재를 길러냈다. 현재 형곡중에는 육상와 복싱을 학교체육으로 채택해 미래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있다.
1995년 창단한 형곡중 육상부는 10여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우수선수를 배출하며, 전국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일궈내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지난해 김천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7명의 선수가 경상북도대표로 출전해 육상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 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는 형곡중은 올해 100m달리기의 김주일(3학년), 200m달리기의 최광모(3학년), 3,000m달리기의 이동윤(3학년), 높이뛰기의 안호열(3학년)학생이 전국1위를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알찬 결실로 이어져 이 학교 육상부와 복싱부가 전국 시·도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거둬들인 메달 수만 도 금메달 30개를 비롯해 은메달 18개, 동메달 21개 등 단일 학교로는 가장 많은 수의 메달을 따냈다.
올해는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 지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육상부는 이번 5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에서 가장 많은 6명의 경북대표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정해승 교장은 “코칭스테프와 선수들이 지난 겨울 방학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체력과 기술을 많이 향상 시켰다”며 “지난 해의 상승세를 이어 올해도 전국소년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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