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운슬러 대학에서 48명의 청소년상담 자원봉사가가 추가로 배출돼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홀에서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인 `2008년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52명의 수강생 중 교육과정의 90%이상을 참가한 4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집단상담, 미술치료, 독서치료 등 상담 심화과정인 후속 교육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지난달 1일부터 운영해 온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상주대학교 양점도 교수, 김천신경정신병원 정근재 원장, 박종갑 경북청소년지원센터팀장 등 여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격검사, 상담이론, 대화기법, 인터넷 중독예방 등 아동·청소년 상담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서정하 청소년지원센터소장은 수료식에서 “전문적인 상담기본교육을 받은 만큼 각자 가정과 직장 등 맡은바 분야로 돌아가서 우리의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수료생 김모씨는 “사회복지 관련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모로서 나 자신에 대해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식에 대해 부모의 시각으로 보지 말고 청소년의 눈높이으로 보아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금까지 7회의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해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들 중 40여명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활동, 또래도우미활동지원, 불우청소년 멘토링 등 활발한 상담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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