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울산, 대구, 영천, 서울 지역에 발생함에 따라 구미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시장 주재로 관련 기관 및 단체, 부서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방역협의회 개최와 예비비 2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긴급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했다.
이번에 영천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재래시장 판매 상인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난 3∼5일 선산출장소 김인종 소장을 비롯해 유통축산과 직원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소규모 농가 398호, 5,655수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또, 4월1일 이후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가금류 10호 384수를 예방 차원에서 도태 처분하는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방역소독약품 5천통, 생석회 3천포, 방역복 1천세트 등을 공급하고, 고속도로 구미·남구미·선산 IC에 고성능 이동식 방역기를 설치해 24시간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고병원성 발생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와 관련업소를 돕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안전성 홍보와 릴레이식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구미시는 향후 가축 시장, 재래시장 가금류 판매금지 및 사후관리와 선산·해평·장천 재래시장에 거래되는 닭·오리 판매상 특별관리 및 도축행위 단속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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