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구미시 승격 30주년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차원의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지역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청소년 등 1,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걷기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걷기한마당은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첫 행사로 1인 1피켓 만들기, 교통사고 예방 관련 사진 전시,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소개, 문화공연, 풍물길놀이, 장애체험,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참가한 장애체험단은 시각·지체장애체험을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흰 지팡이에 의지해 행진을 하고, 휠체어를 타고 가는 실질적인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는 계기됐다.
당초 접수된 1,000 여명 외에 100 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구미역광장을 흰색과 주황색 티셔츠로 가득 메웠으며, 각양각색의 피켓을 든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의 행진대열은 금오산 산책로와 어우러져 보기 드문 장관을 이뤘다.
김락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구미시 장애인복지의 중심기관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대규모의 걷기한마당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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