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부품소재 전용공단 유치도 건의
구미시, 산업진흥 종합발전전략 수립 등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2008년 06월 04일(수) 04:58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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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는 지난달 29일 2층 대강당에서 이동수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외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찬회는 지역경제동향 보고, 회원사 진정·애로에 대한 건의 및 답변, 구미 산업진흥 종합발전전략 수립, 제5공단 조성,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 등 주요시정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지역 상공계는 구미지역의 對일본수입비중이 전국평균보다 2배정도 높고, 부품소재의 국산화율 제고와 일본투자기업의 본격가동으로 대일무역수지 적자폭이 감소하고 있어, 지역에 일본기업 부품소재 전용공단이 조성되면 타지역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구미시에 대해서 유치를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일본 부품소재 기업 전용공단 조성과 관련하여 정부에서는 구미, 진해, 군산 등 3개 지역과 포항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일본부품소재기업 전용공단 지정 건의에 따라 추진중이며, 구미는 제5공단 지역에 전자, 반도체, 모바일 등 전용공단 타당성 조사중에 있다고 답했다.
또한 구미시 중소기업육성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근거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운전자금 융자지원제도의 지원 한도액 2억원이 1996년 사업 시행후 한번도 인상되지 않았고, 최근의 유가상승 및 원자재가 상승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극심한 운전자금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연간지원금액 600억원을 1,000억원으로 늘려 지원 한도액을 상향조정하고, 재신청 기한을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하여줄 것을 요구하였다.
여기에 대해 구미시는 예산증액 문제는 심도 있게 검토 할 것이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운전자금난 해소를 위해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시정보고를 통하여 구미 산업진흥 종합발전전략 수립, 구미경제자유구역 추진, 구미권 모바일특구 조성 계획, 종합비지니스 지원센터 구축, 구미산업단지 제5단지 조성, 과학연구단지 조성 등 구미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국제 유가·원자재가·곡물가의 상승 등으로 최근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물가인상을 최대한 억제하여 서민경제를 안정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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