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구미시가 막판 뒤집기를 통해 거함 포항시를 1점차로 누르고 종합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읍면동은 물론 각 단체, 기업체 등이 서포터즈를 구성,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일조했지만 막상, 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에는 일부 서포터즈만 대회에 동참,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대다수 서포터즈의 활동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선출직인 구미시의원들의 관심도 이전 대회와 달리, 소홀했던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특히, 인근 칠곡군의 경우 이인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모든 군의원들이 대회에 동참, 선수단을 격려한 것과 대조를 보여 더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
또, 남유진 구미시장 역시, 바쁜 일정으로 특정 경기장만 방문, 선수단을 격려해 일부 선수단은 위화감만 조성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밖에도 매년 도민체전이 끝나고 나면 제기되는 것이지만 출전선수들에 대한 구미시 차원의 지원책이 너무도 열악하다는 것이다.
물론, 순위에 들 경우 일정부분 승리수당이 지급되지만 대부분의 출전선수들은 이마져도 없다. 구미시를 대표해서 출전한 선수들인 만큼 구미시 차원의 적절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례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쓰레기봉투 지급 등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 않은 범위이지만 그들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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