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선수는 물론 서포터즈, 구미시, 체육회, 학교 등 모두가 최선을 다 한 결과가 도민체전 종합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영천시에서 열린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구미시를 종합우승으로 이끈 김국상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 부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당초 예상을 뒤엎고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출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것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여기에 체육관계자, 서포터즈, 행정기관인 구미시, 학교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지난 해 상주에서 열린 제45회 경북도민체전 당시 포항시에 비해 19점이나 뒤졌고 또, 이번 체전 역시, 포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6점(전국체전 출전종목 2점, 역도종목 불참 4점)이 뒤져 출발했기 때문에 종합우승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대회 첫날부터 포항시와 맞붙은 축구 및 탁구 등의 경기가 최선을 다했지만 분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나, 김 부회장은 “이 같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유재일 시 체육진흥과장, 백승국 시 체육회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체육 관련자들과 수시로 회의를 통해 부족한 점을 찾고 대책을 마련, 실행에 옮겨 결국, 대회 마지막 전날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종합우승을 이룰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로 학교체육 육성과 관련, 구미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을 꼽았다.
김 부회장은 자신이 상임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구미시가 경북도민체전 3연패(2003년, 2004년, 2005년)를 달성했고 비록, 지난해 포항시에 종합우승을 빼앗겼지만 올해 또 다시 찾아올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자신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국상 상임부회장은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이라는 기쁨을 잠시 잊고 현 구미시체육의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 부회장은 “구미시체육이 30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미시 체육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육사 발간이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구미시 개청 30주년을 맞는 올해 기본 골격이라도 갖추어 놓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