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송중 오시연 양 ‘영원’, 도지사 표창 수상
학교 동아리 ‘정가반’, 선조 문화유산 계승에 노력
2008년 07월 02일(수) 05:1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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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송중학교가 지난 21일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학생·일반 백일장 및 서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신문사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도송중은 1학년 오시연(14) 양이 학생부 백일장에 출전해 영예의 대상에 올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영원’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금수강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담아낸 오 양은 “학교 ‘정가반’ 활동을 통해 배운 가곡과 가사 등이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평소 작문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담임 선생님과 동아리 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양이 활동하고 있는 ‘정가(正歌)반’은 2006년 구성된 학교 동아리로 정가를 배우고 익힘으로써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정가반(사진)은 우리전통의 가사와 시조창, 가곡 등을 배우고 익힘으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기 중 짬짬이 틈을 내 실력을 키운 학생들은 각종 경연대회와 학술발표회 등에 참가해 정가를 알리고 보급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지난 해 열린 제6회 전국 정가 경창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전국 시조합창대회 장려상, 제5회 전국 정가 경창대회 동상, 경북 시조 합창대회 동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위의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도송중에는 정가반 외에도 도서부, 방송반, RCY, 로봇동아리, 음악반, 댄스반 등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가 결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2,3학년 6명으로 구성된 댄스 동안리 ‘TRDS’는 지난 5월 본사 주최로 열린 제6회 중부분화축제에서 댄스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종술 도송중 교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인성교육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취미와 적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발 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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