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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기업 임금체불 감소
561개 사업장 66억8천5백만
발생사업장은 늘고 체불액은 줄고
2008년 09월 09일(화) 04:24 [경북중부신문]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내수·수출 감소 등 기업환경을 둘러싼 악재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서도 지역기업체의 임금 등 금품체불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이 지난 1일 발표한 체불임금 현황에 따르면 2008년 7월말 현재 임금 등 금품체불 발생사업장은 561개소에 근로자수는 1천546명, 체불금액은 66억8천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동기대비 사업장 수는 31.7%(135개)가 증가하고 근로자 수는 -3.5%(56), 체불금액은 -41.2%(46억9천500만원) 감소한 것이다.
 7월말 현재 미청산 사업장은 109개소, 근로자 수는 556명, 미청산 금액은 35억5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사업장 수는 1.8% 증가하고 근로자 수는 -40.7%, 체불금액은 -62.5% 각각 감소 했다.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체불근로자 수와 체불금액(발생 및 미청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 해 H기업의 근로자 63명(체불금액 51억원)에 대한 집단 체불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 한 것으로 분석 된다.
 한편 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은 이달 12일까지를 ‘추석대비 체불 비상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대비 비상근무와 함께 조기청산을 집중지도 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노동부는 기동반을 5개조로 편성해 이미 발생된 체불에 대한 청산 독려와 취약 사업장의 체불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건설현장 등 임금체불 위약업체에 대한 특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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