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가 농가소득증대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촌여성 일감 갖기 사업이 갈수록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생산된 농·특산물들이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금오산 된장이 1999년 일감 갖기 사업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산촌토종농원에서는 토종꿀, 토종꿀고추장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해마다 품절 현상이 생길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금오산 한과는 구정과 추석에 주로 생산되며, 평소에 폐백, 이바지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천 금산 참 뿌리농원에서는 청국장, 청국장분말, 알알이 등의 제품이 기능성 식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선식, 잡곡류 소포장, 엿기름 등의 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옥성 산촌토종농원 박상숙씨는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여성 일감 갖기 사업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입맛을 돋구게 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장아찌에도 관심을 갖고 음식을 연구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용희 생활자원담당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 및 농산물을 선물로 활용하는 것은 곧 지역 농촌을 살리고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추석 선물은 구미팜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여성 일감 갖기 사업은 여성 특유의 솜씨를 활용할 수 있는 솜씨 보유자나 생활개선 활동이 활발하며, 농외소득사업에 대한 의욕이 강한 농촌 여성들이 경영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에 일조하고 있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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