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육성 장학사업의 구심체가 될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이 공식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5월 28일 발기인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8월 4일 설립등기, 8월 11일 법인설립 신고를 마치고 지난 10일 구미시청에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주요안건은 이사의 수를 현재 15인에서 25인 이하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안)과 정관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정관 시행세칙 제정(안), 시민들의 기탁유도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재)구미시장학재단 후원회원 관리규정(안)을 심의 의결하고 기금조성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남유진 이사장은 오는 2010년까지 100억원을, 또 장기적으로는 1000억원 규모로 그야말로 인재양성과 남들이 부러워하는 교육도시 여건을 만들 수 있는 튼튼한 장학재단을 만들자고 강조하면서 본인이 먼저 1천만원 기탁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신광도 이사를 장학기금 조성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각계각층 출향인사 등 600여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1구좌 1만원 단위 구미교육사랑 시민장학구좌 갖기 사업을 전개하여 적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학재단을 만들고 1만 구좌 이상 기탁시 장학증서에 기탁자 명의를 기록, 직접 수여 및 기탁 명의를 상속해 주고 또 5만 구좌 이상 기탁자·단체에 대해서는 이사 또는 고문으로 선임, 재단운영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00억 목표가 달성되면 기탁자의 이름을 새긴 기념탑도 건립키로 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기금을 기탁하는 개인, 기업체에 대해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공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 연말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기금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 기탁 약정식 등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역 인재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장학기금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공무원, 시민, 지역기업, 출향인사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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