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가족과 사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노인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거점 병원으로 순천향 대학교 구미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간이치매선별 검사 후 치매 의심자나 정밀 검진이 필요한 경우 거점병원에 의뢰,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 등을 받고 정밀검진에서 치매소견이 보이면 추가로 혈액검사, 뇨검사, 뇌영상(MRI) 촬영까지 무료로 받는다. 2007년 시범사업 운영 결과, 850명의 노인이 간이치매선별 검진을 받았으며, 그 중 227명이 치매의심자로, 76명이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45명은 경도인지장애 의증으로 추적관찰 중이고, 29명은 알쯔하이머 또는 혈관성치매로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다.
2008년에는 200명의 노인에게 간이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하고 그 중 30명에게 정밀검진을 실시하는데, 현재까지 간이치매선별검진은 105명, 정밀검진은 13명이 받고 있다.
한편, 구미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재가 치매환자를 위해 기저귀 및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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