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빈곤층의 증가에 따른 계층간 경제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와 영유아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009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1천601억원(6.7%)이 증액된 2조5천373억원으로 편성해 제206회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예산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2천520억원(88.8%),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천67억원(8.1%), 자체수입 및 기타 786억원(3.1%)으로 구성되어 여전히 이전수입(96.9%)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주요 편성사업은 인적자원운용 1조5천48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1천367억원, 교육격차해소 716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5천581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1천166억원, 지방채 및 민간투자사업 상환금 413억원 이외 교육일반 등에 1천82억원이 편성돼 있다.
사업 중에는 방과후 학교 운영비 215억원,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 기회 확대에 593억원, 학교급식운영 지원에 513억원, 영어교육 활성화에 172억원, 소규모학교 및 학급 통폐합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금으로 200억원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의 2009년도 예산안은 국정과제 및 ‘경북교육 2010’ 50대 추진과제와 연계한 예산편성으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계획적인 투자를 통하여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기회를 확대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며,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에 제출 된 2009년도 예산안은 경상북도교육위원회와 경상북도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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