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 민간단체를 중심으으로 경제살리기를 위한 국민운동이 전개돼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3개시군 1만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을 전개하여 ‘다시 해보자’는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모·아·보·자’의 별칭은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 는 뜻의 앞 글자로서 잠자고 있는 외화 및 동전 모으기, 한방울의 에너지라도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해외여행 자제하기 등 4가지 경제살리기 국민실천과제를 선정해 어려울수록 내 몫찾기 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국민에게 호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일부터 시군별로 동시에 전개되는 경제살리기 국민대행진은 리후렛, 현수막 등을 통한 대시민 가두 캠페인과 이벤트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1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여 범국민적인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1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은 1만개의 저금통을 우선 제작하여 시군 23개새마을 조직을 통해 배부하고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의 동참과 온라인(다음 카페)상의 네티즌들의 참여로 연결하여 목표치인 1만개의 저금통을 채워 나가기로 했다.
모금전액은 시군 지역단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영세가정 등 어려운이웃을 돕는데 사용되며, ‘돼지 저금통 모으는 날’ 이벤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새마을회는 시범지역으로 17일 오후 2시 구미역과 포항죽도시장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하는 ‘1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출정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대국민 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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