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건설과 행정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국토균형발전의 세부적인 추진과제선정에 있어 사업주체인 김천시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추진과제는 중부내륙철도(김천∼진주간) 건설사업이며 김천시가 중심이 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성주-고령-합천-의령-진주 노선을 건설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 자치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노선을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 반영하고 예비 타당성 조기 시행을 위한 공동건의문 작성의 6개 자치단체장(상주시장, 의령군수, 합천군수, 고령군수, 성주군수, 김천시장)은 동참했다.
공동건의문에서는 21C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확대보급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도시를 지향하고 침체되어가는 지방경제 회생으로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며 해당 시, 군의 공공이익과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을 조기시행하고 여주∼진주간 노선을 성주-고령-합천-의령을 경유하도록 노선변경하고 확장 복선 계획중인 문경-상주-김천구간 건설사업조기시행, 예비타당성 조기실시를 주요내용으로 확정했다.
김천-진주간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과 혁신도시, 경북내륙 및 남해안공업지대를 연결한 국토균형발전의 기반조성, 철도 접근성 낙후지역의 철도서비스 향상, 산업물동량 수송, 지역개발 촉진, 도로 교통혼잡 심화에 따른 수송력 제공차원에서 필요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서 김채용 의령군수는 “농촌위주 군으로 교통인프라가 갖춰져야 특색있는 발전이 이루어지기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군정최대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의조 합천군수는 “성주, 고령, 합천 3군이 산업대에 용역의뢰한 결과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꼭 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노선의 당위성과 지역사업과의 연계측면 및 사업비면에서 조기관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구심점 있는 김천을 중심으로 초강력 발전축을 만들어야 하며 현재 잘못된 축을 개선하기 위해 별도의 기구를 합동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실무차원에서 밝혀진 타당성이 정치적 논리에 지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지역국회의원의 협조가 필요하며 광역경제권의 기간철도망계획에 포함되도록 1차에 이어 2차로 국토해양부를 방문하고 조직적으로 공동대응하기 위해 협의체를 조성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100만인 서명운동과 더불어 공동결의문을 실천에 옮기자”고 말했다.
고령군에서 밝힌 김천-성주-고령-합천-통영간 철도건설 용역사업 최종보고결과(용역기관 국립서울산업대학교)에 의하면 정책적분석(AHP) 결과가 0.602로 나왔다. AHP분석(국가철도 네트워크 완성도 평가)이 0.5이상이면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지난 10월 7일 철도건설 용역사업 최종보고회에서 김천-통영간 전철사업은 전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중부지역 주민의 교통이용에 많은 기여를 하고 경부선 김천과 경진선 진주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축 철도망구축으로 남해안에서 내륙으로의 접근시간 단축효과, 현정부의 정책방향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가운데 견인차 역할, 정책적 효과와 지영균현발전 효과면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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