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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이드 Q&A>구음장애와 선천성사경
2008년 12월 30일(화) 03:24 [경북중부신문]
 
 Q) 이제 27개월 된 여자 아이인데 아직 말을 못하네요.
 위에 언니는 24개월에 문장을 줄줄 외웠는데 동생은 아직까지 말을 잘 못하네요. 두 글자로 된건 말을 하는데 세 글자 이상인 단어는 잘 못해요. 말 하는것 빼고는 다 잘 하거든요. 퍼즐도 꽤 잘 맞추고 대소변 다 가리구요.
 또 어떤건 발음이 잘 안 되는것도 있는데 걱정되어 문의 드립니다.
 A) 아이들의 언어는 보통 2세에서 5세 사이에 가장 빠르게 발달됩니다.
 2세는 2개의 단어로 된 문장을, 3세에는 3개의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할 수 있고 4세가 되면 숫자를 4까지 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말이 많이 늦다고 보아지지는 않습니다.
 구음장애에 관해서는 대표적인것이 "ㅅ", "ㅈ", "ㄹ"의 발음입니다.
 문장이 길고 복잡해지거나 말이 빠를 때 더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점들을 요지로 하셔서 아이를 관찰하신 후 내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Q) 생후2달된 아기인데요 머리가 계속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잘때도 오른쪽으로만 보고 자려고 해요. 왼쪽으로 돌려놓으면 오른쪽으로 다시 돌아가 있구요. 인터넷 검색하던중에 선청성사경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그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A) 어린이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때를 사경이라고 합니다만 이런 증상은 사경이외에도 선천성근육성사경, 목척추의 이상에 의해서도 나타납니다. 선천성근육성사경은 자궁내에서의 위치이상 및 압박 때문에 근육의 저발달이나 섬유화 또는 출혈이 진행되어 나타나며 이 경우 정형외과적인 물리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조기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사경인지 아닌지를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 겠습니다.
 ◇ 도움말: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일성 교수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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