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발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클러스터 사업성과보고회가 구랍 23일 지역 기업체 대표자 및 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미클러스터추진단(이하 구미추진단)의 박광석 단장은 이날 구미시 임수동 센츄리호텔에서 열린 4차년도 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중소기업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 300여건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08년도 구미 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한 해 동안 참여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각 분야 전문가, 지원기관간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클러스터 사업의 발전방향과 원활한 기업경영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구미추진단은 클러스터 사업 뿐 아니라 수출보험공사의 지원업무와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 구미분소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2005년 4월 출범한 구미추진단은 지난 4년 동안 기술·경영 세미나와 정부정책 설명회 등 모두 1,000회에 걸친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 구미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산·학·연·관 지역혁신주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기술 경영 분야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각 업종별 현장전문가와 대학교수, 연구원, 지원기관 등을 망라하는 150명의 전문가 풀(코디네이터)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분야별 핵심 전문가들이 브로커(Broker) 역할로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도움을 주었다.
이밖에도 대구·경북권역의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금융기관 등의 혁신 주체들이 참여하는 지원기관협의회를 운영하고 20개의 지원기관과의 업무협약 등 타 사업 지원제도와 연계한 교류협력사업이 활기를 띄었고 중국, 대만, 두바이 및 우즈베키스탄에 기술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클러스터간 기술교류사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구미추진단은 혁신클러스터 사업 4차년도인 올해는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협력시스템을 위해 미니클러스터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연구개발 역량강화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기술혁신역량 및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사업, 맞춤형 특성화사업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박광석 단장은 “대내외 여건으로 볼 때 아직도 어려움이 크지만 클러스터 사업이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어 구미단지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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