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형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핵심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농촌지역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은 지난 15일 고아농공단지(본부장 전봉렬)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경북농공단지협의회 박원규 회장, 구미시 김규환 경제통상국장, 김재수 경북대 상주캠퍼스 산학협력중심대학 사업단장, 류한규 구미상의 부회장, 김사기 고아읍장, 김대호 경상북도의원, 김종태 경상북도 사무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추진단은 농어촌 지역의 핵심 산업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영세성, 관리시스템 및 산학연 연계체계 미흡 등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경쟁력이 취약해진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은 연간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미 고아농공단지를 비롯해 김천, 칠곡, 포항에 위치한 7개 단지 143개사를 대상으로 농공단지별 발전전략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 및 단지 애로과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협력 지원사업, 농공단지별 혁신역량 및 발전 정도에 맞춘 특성화사업과 함께 CEO 혁신아카데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는 동시에 △기술 및 비즈니스서비스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 확충 △기업의 고부가가치화, 혁신역량 확충 및 R&D활성화 △구미국가 지방단지와 연계,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기존 특화 산업의 혁신역량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규환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은 “농공단지의 특성에 맞는 사업과제를 선정해 이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소득원 창출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박광석 구미클러스터추진단장은 “기업이 산업집적단지를 활용해 기업활동을 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를 위해 유형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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