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대표 농업인단체인 농업경영인회와 여성농업인회는 지난 22일 농업경영인 정맥공장에서 김사기 고아읍장, 김대호 도의원, 김도문&정근수 시의원, 강명수 고아농협 조합장, 김영찬 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장, 김재학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인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대/15대 농업경영인회장 및 6대/7대 여성농업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두 단체는 바늘과 실의 관계로 늘 오누이처럼, 친구처럼 마음을 합하여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아름다운 활동을 펼쳐가는 고아지역의 대표 농업인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새로 취임한 김경섭 농업경영인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새로운 정신과 마음가짐으로 농업&농촌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노력을 다하여 제2 도약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며 화합과 협조를 당부했고, 박세희 여성농업인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주어진 사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이임하는 이화녕 농업경영인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작년 2008 경북농정대상을 수상받는 등 조직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고, 정경희 여성농업인회장은 원만한 대인관계로 지역사회 통합과 사회봉사를 솔선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중론이다.
이 날 20여년을 한결같이 후배 사랑의 정을 이어오고 있는 농업경영인 후원회(후원회장 임상수)에서는 연래 행사로 우수회원 김경섭 회원(신임회장)에게 금뱃지를 달아주었고, 민정희 회원자녀인 현일고 3학년 변아름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사기 고아읍장은 축사를 통해 “옛말에 ‘한 사람의 열 삽보다, 열 사람의 한 삽이 더 낫다’는 말이 있듯이 두 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올해도 변함없이 정맥공장 잘 돌려서 단체 발전은 물론 더 많은 사회봉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두 단체의 올해 주요행사는 찰쌀보리 공동 재배 5㏊, 일반농가 찰쌀보리 매입 20㏊ 및 찰쌀보리를 직접 가공하여 구미팜과 관내 농협 마트 등을 통해 절찬리 판매하고, 대망천 1.5㎞ 그린오너 활동, 지역 농산물 전시/판매/시식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 햇찰쌀보리가 나오면 관내 37곳 마을 경로당 찰쌀보리도 기증하고, 수익금의 일부로는 관내 7곳의 학교에 장학금도 전달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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