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도서관 인접 지역에 설치된 동네 체육시설이 상시 개방되지 않고 있어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시설물은 족구장과 배드민턴장이다.
이유는 체육시설물 방호 철조망이 평소 자물쇠로 잠겨져 있고, 이용할 시에만 개방할 수 있어 관리에 대한 불만이다.
체육시설 관리는 선산읍에서 하고 있지만, 철조망을 잠근 이유가 있다.
행정 여건상 상시 관리는 역부족이며, 상시 개방할 경우 시설물 파괴 등 민원 발생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타 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 같은 경우는 마을별 노인회에서 시설물을 자체 관리하고 있다.
이는 지역민들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선산읍은 관리할 만한 단체가 아직 없다.
구미시가 읍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화를 위해 예산을 들여 설치한 동네 체육시설.
무용지물로 전락할 소지가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선산읍 관계자는 “현재 지역 동호회나 봉사단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로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히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선산읍 지역에는 현재 족구회, 배드민턴 동호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단체에서 이 같은 시설물을 잘 활용한다면 결성 취지와 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동네 체육시설 관리차원에서 구미시는 보수비, 전기료, 수도요금 등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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