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1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 3월 중순부터 23개 지역본(지)부에 투입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의 신청폭주, 코트라에서 이관 받은 수출마케팅사업 등 증가되는 지역본부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1월초부터 본부인력 절반에 가까운 100여명을 지역본부로 투입한 바 있다.
이에 중진공은 정부에 증원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였고 정부에서는 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경제위기 대처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간주하여 증원이 아닌 계약직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부기관 중에 정부의 승인을 얻어 전문계약직(110명)을 대규모 채용하여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활용하는 것은 중진공이 처음이다.
모집인력의 주요 활용분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업무(기업평가, 대출관리, 상담 등), 수출마케팅 지원업무(수출박람회 파견, 수출상담 등), 기술심사평가 업무등이며, 신청자격은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업무 경험자로서 기술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금융기관퇴직자, 기업체 퇴직기술자, 정책자금 평가 가능한 사람 등이다.
활용기간은 금년에 8개월 이내이며, 업무우수자는 내년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보수는 분야별 경력 등을 평가하여 결정하며 최대 월 400만원 이내이며 채용관련 문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각 지역본(지)부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 이승진 과장은 “현장전문가 채용으로 정책자금 신청 폭주로 심사대기시간이 지연되는 점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대출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수출마케팅 업무를 강화함은 물론 금년에 신규로 추진되는 아이디어 상업화사업의 지원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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