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 노사가 화합 문화 구축을 통해 글로벌 화학 소재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나타냈다.
웅진케미칼㈜ 노사는 지난 1일 구미공장 대강당에서 ‘노사 한마음 선포식’을 개최한 것.
노조는 이날 회사 측에 임금동결의 뜻을 전하고 단체협약에 대한 위임장을 전달함으로써 회사 발전을 위한 굳은 결의를 표시했으며, 사측 역시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힘으로써 이에 화답했다.
위임장에는 ‘노동조합이 회사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과 조합원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노조측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서 웅진케미칼㈜ 박광업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배인호 위원장은 ‘노사간 화합과 상호 협력을 통해 상생의 공동문화를 정착하고, 회사의 경영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여 신바람 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발표했다.
웅진케미칼㈜ 박광업 대표이사는 “회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노동조합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웅진케미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여 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 배인호 위원장은 “회사가 있어야 조합원이 있고, 조합도 살 수 있다”며 “웅진케미칼㈜의 역량을 믿고 다 함께 힘을 합쳐 올 한해 멋진 성과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당기순이익이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웅진케미칼㈜은 금번 노사간의 화합을 통해 한마음으로 뭉친 임직원들의 결속력을 모아, 앞으로 회사의 발전과 이익 창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노사 한마음 선포식에는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 마성균 지청장과 한국노총 구미지부 김인배 의장을 비롯한 지역 노조 대표차들이 참석해 웅진케미칼 노사의 한마음 선포식을 축하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지난 2000년 워크아웃 이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거쳐 2008년 1월 웅진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2008년 매출액 8,503억원, 영업이익 298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으로 3년만에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경영실적을 거두었다.
앞으로 웅진케미칼㈜은 기존 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환경 및 IT소재 등의 신규 사업을 강화하여 2010년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의 ‘글로벌 화학 소재 전문기업’을 향해 재도약하고 있다.
웅진케미칼㈜ 측은 “이를 위해 섬유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 개발 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판매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필터부문은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해외 마케팅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광학소재부문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또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해 웅진케미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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