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쁨과 아픔을 그린 최옥정의 장편소설 `안녕, 추파춥스 키드'. 20대 청춘의 만남과 헤어짐을 감각적으로 다룬 연애소설로, 이별의 상처에 대한 백신 같은 역할을 한다. 연애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연애의 기쁨과 함께 찾아오는 고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그 상처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스물여섯 살의 취업 준비생 희수와 이민으로 인해 어디에도 뿌리를 내리지 못한 영어강사 대희. 이 소설은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한 말걸기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 그들의 사랑은 달콤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하지만, 곧 엇갈리는 마음의 고통으로 이어진다.
이별 이후, 희수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사랑의 지나감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보다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작가는 희수는 물론, 희수의 주변 인물들이 겪는 다양한 단절의 상처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연애의 시작과 끝과 그 이후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 작가소개 -최옥정
1964년 전북 익산 출생, 건국대학교 영문과,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졸업, 2001년 으로 한국소설 신인상 당선, 2004년 로 교산허균문학상 수상, 2005년 첫 번째 소설집 출간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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