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미 강동(인동·진미·양포) 지역 경로잔치’가 지난달 30일 경북운수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경로잔치는 인동농협에서 매년 강동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개최되고 있는 어르신 위안잔치로서 올해도 약 1,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이날 민병조 구미부시장, 김영택 도의원, 장세만·김태근·권기만·박광석 시의원 및 강동지역 동장, 구미시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농협 스포츠 댄스, 진평동 어머니예술단 공연, 즉석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초청가수 공연 및 평양예술단 문화공연이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기쁨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인동농협 직원들이 버스 12대를 동원해 어르신들을 모셔 드리는 등 인동농협 봉사단(단장 장현숙)이 하루 종일 어르신들의 수발을 들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다는 평이 자자하다.
박두호 인동농협 조합장(사진)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축제 한마당이며, 여러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가시기를 바란다”며 “인동 농협과 강동지역 발전은 여러 어르신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9988을 외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장현숙 인동농협 봉사단장은 “내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참 보기 좋다”며, “회원들이 아침 일찍 나와 어르신들의 식사와 자리이동, 안내까지 맡아 봉사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풀린다”며 봉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수상에는 장창시, 이유생, 김영주, 김경순, 전진욱, 송화분씨가 수상했으며, 인동농협은 참가자들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빵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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