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고아읍회(회장 김경섭·증명사진)가 금오산 찰쌀보리로 구미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 했다.
고아 농업경영인 회원들은 2000년도 금오산 찰쌀보리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해마다 회원들이 공동경작을 통해 시중에 찰쌀보리를 선 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는 고아읍 예강리 들(면적 5ha)에서 회원 50여명이 햅찰쌀보리 수확 작업을 전개했다.
이날 수확한 보리는 조곡 기준 10톤 정도의 물량이며, 나머지 물량은 관내 농가들로부터 원료를 확보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오산 찰쌀보리 가공공장(공장장 이건희)에서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찰쌀보리 정곡 제품을 생산해 낸다.
생산된 약 60톤의 물량은 고아농협 원호점 하나로클럽, 구미팜, 기업체, 선물용 등으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일부는 매년 관내 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여지고 있으며, 관내 37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찰쌀보리를 무료로 나눠줘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대망천 가로변을 이팝나무 식재 구간으로 정해 그린오너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구미시의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경섭 회장은 “이제는 금오산 찰쌀보리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 했다”며, “농가소득 증대 차원에서 생산량을 늘려 타 보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색채 선별기가 도입되어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창고시설과 회의실이 없어 다소 불편함이 있다”며, 시설확보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찰쌀보리 수확 첫날 고아읍 여성농업인회(회장 박세희)에서는 비빔밥을 손수 준비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이춘배 선산출장소장, 김종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호 도의원, 김도문 시의원, 강명수 고아농협 조합장, 임상수 농업경영인 후원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위로 격려 했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