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창 신창메디칼 대표이사가 제 11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돼 앞으로 3년간 구미상의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지난 25일 상공의원 38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류한규 예일산업 대표이사를 19대 18(1표는 불참) 1표차로 눌렀다. 표차가 말해주듯 선거는 박빙의 승부였다. 지난 18일 상공의원이 선출된 후 1주일 동안 회장 선거운동은 치열했다. 이제까지 상의 회장 선거를 치르면서 가장 치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관련 김용창 회장은 선거가 끝난 만큼 회원들의 단합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경선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기업하기 좋은도시,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지역 경제인들이 힘을 하나로 뭉쳐야 할 것입니다”
김 회장은 적극적으로 지역 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비판보다 함께 걱정하고 토론하여 구미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
이와 함께 급변하는 변화의 바람속에서 구미상의도 변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 구미는 50만 시대에 접어들게 됩니다. 50만 도시에 걸 맞는 경제, 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구미상공회의소가 역할을 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구미상의가 안고 있는 내부적인 숙제 해결에도 의지를 나타냈다. 매출액이 일정 정도 되는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던 상공회의소 법이 2011년이 되면 임의가입으로 바뀌게 되기 때문에 구미상공회의소 발전 기획단을 발족시켜 자생력을 키울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김 회장 당선자의 생각이다.
회원사의 권익신장에도 앞장설 것임을 명확히 했다.
“회원사가 요구하는 필요사항을 파악해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회원사가 회비 납부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이의 연장선에서 구미상공의원 수를 증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회비를 많이 낸 대기업이 상공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회원간의 경쟁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구미상공회의소 제6대, 7대, 8대, 9대, 10대, 11대 상공의원 등 6선 의원이다.
김 회장은 구미시 해평면 출신으로 해평중, 대구농림고, 경운대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 회장은 의료기 생산업체인 신창메디칼을 경영하면서 30%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입차 판매업체인 (주)SC모터스와 (주)신창모터스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공격적인 투자와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구미시이업종교류회 회장, 구미시골프협회 회장, 구미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