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달 26일 울릉 사동항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상득·원유철 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 의장, 도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관리 전용선인 `독도평화호'취항식을 가졌다.
일본의 도발에 강력 대응, 독도 방문객의 안전, 행정기능 수행 등 영토수호의 첨병역할을 맡게 될 `독도 평화호'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실한 영토주권확립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현대화된 관리선을 건조키로 최종 확정하고, 2007년 규모, 기관 선정 및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작년 6월 착공해 1년만인 금년 6월 순수 국내기술로 완공, 시험운항을 거쳐 역사적인 취항을 하게 됐다.
건조에는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6, 지방비 24)이 투입되었으며 177톤(길이 37.21m, 폭 7.4m), 항해 속력 30노트, 정원 80명으로 울릉∼독도간 3시간 이내 왕복이 가능하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3월 전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총 1,697건 (총 응모인원 1,158명, 명칭건수 525건)의 제안을 받아 독도관련 기관단체, 대학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칭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독도 평화호'로 명칭을 최종 결정한바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독도 평화호'의 취항을 계기로 전 국민이 독도수호 의지를 새로이 다짐과 동시에 영토주권 확립의 획기적인 전기로 삼자”고 말했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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